홍철호 의원이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동 산136-3 일원에 건립되는 도곡초등학교가 다가오는 2월말에 착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이 홍철호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교육지원청은 현재 도곡초등학교 신축공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조달청을 통한 일반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며, 오는 2월 9일 개찰 후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도곡초등학교 신축공사의 착공일은 2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공사 입찰공고서에 따르면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0일 이내이다.

올해 2월말에 정상적으로 착공된다면 2019년 1월말에는 완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19년 3월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공사를 최대한 적기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총 1078명의 학생(40개 학급, 학급당 인원 29.9명)을 수용하는 도곡초등학교의 신축공사에는 토지매입비, 시설비, 내부비품비 등 총 238억원이 투입된다.

홍철호 의원은 “5분 거리의 초등학교 신설로 한강신도시의 교육환경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게 됐다.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여 적기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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