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반을 가동한다.

유영록 시장은 “길지 않은 연휴지만 시민 뿐 아니라 김포를 오가는 분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워 만반의 준비를 다 하라”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책반은 청소, 교통, 재난재해, 산불방지, 보건의료, 가축방역, 상하수도, 공원 8개 분야와 읍면동 등 연인원 277명이 행정지원과의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전기, 수도, 가스사고 등 긴급출동에 대비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와 감사관실은 물가안정 대책반과 공직기강감찰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상하수도사업소 또한 누수사고 대책반 및 비상급수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비상진료와 관련해 연휴기간 중 사우동 김포우리병원(999-1000)과 장기동 뉴고려병원(998-8129)이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사우동 나리병원(982-5700)과 서울여성병원(985-7582)은 24시간 분만이 가능하다.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은 보건소(☏980-5458),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및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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