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 1등 ‘방과후 청소년성교육반, 학부모 온라인 성교육 까페’ 제안

김포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제 10회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토론대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8일 본선대회에 참가한 18개 팀 중 선발된 6개팀이 출전, 청소년 성교육에 대한 주제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가한 팀 모두 ‘현실적이지 못한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 공감하며, 각각 차별화된 정책방향을 제시했는데, 청소년 성교육의 날 지정, 체험위주의 성교육 실시, 지방정부의 노력 등이 언급됐다.

대회에서는 장기고등학교 톰소여 팀이 1등을 차지했는데, 이들은 ‘방과후 과정의 청소년성교육반 개설’, ‘학부모들에 대한 온라인 성교육 카페 개설’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등은 김포고등학교 오트리빈팀이, 3등은 풍무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인 진희어스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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