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8일 7명의 탈북청소년 멘티와 14명의 멘토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멘토 - 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미연 민주평통협의회장, 김포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용석 청년분과위원장(멘토단장) 주관으로 탈북청소년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멘토-멘티 결연서 서명 및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연 협의회장은 “멘토와 멘티 서로가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18기에 청소년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활발한 멘토-멘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매년 찾아가는 중고교생 1일 통일교실,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청소년 통일공감 북콘서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 통일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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