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도서관 조감도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이 ‘책 읽는 문화명품도시 구현’을 내걸고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 육성, 시민 독서문화 진흥을 목표로 ‘도서관 전성시대’를 연다.

김포시는 통진도서관을 제외하고 3개의 공공도서관과 4개의 작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직영 순회문고 10개소, 유인 독서부스 2개소, 무인도서비치대 1개소, 지역개방 학교도서관 2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1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들이 있다.

<공공도서관 현황>

구 분

중봉도서관

양곡도서관

고촌도서관

통진도서관

운영형태

시 직영

시 직영

시 직영

시설관리공단 위탁

위 치

봉화로130번길 26

양촌읍 양곡4로 197번길 40

고촌읍 장차로 14

통진읍 조강로 132

연 면 적

4,932㎡(1,492평)

1,702㎡(515평)

3,079㎡(933평)

4,080㎡(1,234평)

장 서 수

351,913권

70,786권

36,040권

118,738권

좌 석 수

640석

150석

162석

406석

1일 평균

이용현황

2,685명/5,905권

1,103명/2,808권

1,123명/3,527권

1,429명/2,894권

<공립 작은도서관 현황>

구 분

누리봄 작은도서관

대곶 작은도서관

구래 작은도서관

운양 작은도서관

운영형태

시 직영

시 직영

시 직영

시 직영

위 치

김포대로 926번길 14

대곶면 율생중앙로 36번길 19

김포한강9로 115번길25

김포시 모담공원로 32

연 면 적

200㎡(61평)

277㎡(84평)

125.2㎡(38평)

128.82㎡(39평)

장 서 수

27,365권

16,555권

8,302권

7,631권

좌 석 수

60석

57석

19석

37석

1일 평균

이용현황

78명/244권

76명/164권

132명/280권

283명/6권

또한, 지하1층, 지상4층 5,865㎡ 규모의 장기도서관과 지하1층, 지상3층 3,982㎡ 규모의 풍무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특화자료실,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내년 1월과 5월에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한강신도시 내 문화,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이 2021년 3월, 2024년 3월을 목표로 각각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평화누리길 및 애기봉, 김포아트빌리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도서관 건립도 추진되는 등 ‘곳곳에 다양한 도서관’을 목표로 꾸준하게 도서관 인프라를 늘리고 있다.

풍무도서관 조감도

야간 문화 프로그램, 내년에 장기, 풍무도서관도

김포시는 이러한 도서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봉도서관을 비롯한 4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자료실과 열람실을 각각 10시,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개관하는 장기도서관과 풍무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학교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과 도서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9월 8일 중봉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을 개최했고, 제 2회 축제부터는 장기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인문학 강좌, 독서교실, 부모 독서지도 등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동아리 양성교육 및 지원,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등 자발적인 독서활동 지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생태·청소년 등 도서관별 특화 운영

현재 도서관은 각각 특성화 주제를 정하여 시민들에게 특화 주제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봉도서관의 생태환경 및 향토자료, 양곡도서관의 독립운동, 통진도서관의 농업자료 코너, 고촌도서관은 스마트영어도서관을 특성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개관하는 장기도서관은 ‘청소년’에 중점을 두고, 풍무도서관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특성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도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의 모습을 벗고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 사랑방 역할과 함께 아이와 부모님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도록 중장기 발전방향을 잘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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