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김포 역사캐릭터 그리기대회 개최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월곶초등학교에서 김포 역사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김포의 역사 캐릭터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보다 흥미롭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지난해 개발된 조강, 애기봉, 문수산성, 덕포진 등 주요 역사자원의 캐릭터들을 그리는 지정캐릭터 그리기와 참가자의 상상력으로 새로운 역사캐릭터를 그리는 창작캐릭터 그리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심사와 시상은 모두 대회 당일 진행되며, 최우수상(1명)에는 김포시장상이, 우수상(2명)에는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장려상(6명)과 입상(24명)에는 김포문화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수상작은 향후 전시될 계획이다.

김포시 초등학생(개인/단체) 대상으로 진행되는 김포 역사캐릭터 그리기 대회는 김포문화재단홈페이지(www.gcf.or.kr)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까지로 인원에 제한을 둔다.

한편, 대회 당일 월곶면 군하리 마을안길에서는 <월곶 저잣거리 역사장터>가 개최돼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무료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역사 캐릭터 그리기대회는 김포의 역사자원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그려지는 창작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김포의 문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문화유산팀(031-996-73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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