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비누 외 가루비누, 1회용 등으로 제품 다양화

▲김포대학교 관광경영과 창업동아리 ‘뿜뿜(사진 가운데 지도교수 이경숙)

김포대학교 관광경영과 창업동아리 ‘뿜뿜(지도교수 이경숙)이 ’전통시장, 이제는 혁신의 주체 새로운 천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경숙 지도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2018년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포대학교 관광경영과 창업동아리 ‘뿜뿜’은 ‘천연새생활비누’를 출품한 바, 영예의 대상(大賞)에 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천연새생활비누의 사각비누, 가루비누, 1회용 비누 등 다양한 라인업(Line-up)

이 교수는 “천연새생활비누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비누로서 기존의 비누와 차이점은 천연에 어울리는 쑥, 도토리가루 등을 첨가하여 제조했다는 점이다. 사각 비누에 더하여 비누의 종류를 가루비누와 1회용 등으로 확장해서 라인업(Line-up)을 다양화하고 김포시 5개읍면의 전통시장 등에서 이미 일반시민들에게 제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대상 수상의 이유가 된 것 같다”고 자평하고 “천연새생활비누의 효과는 기존 세탁용분말세제에 비해 20%내외를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앞으로 김포통진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이번주 토요일(20일) 통진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대학교산학협력단이 후원하는 통진전통시장 가을축제인 제3회 청사초롱축제에서 천연새생활비누를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통진시장상인회 임종호 사무장에 따르면 ▲다양한 공연(통진고 댄스동아리 공연, 국악인 윤소리(김포국악협회지부장) 공연, 다문화 공연, 마당발과 봉순이)과 ▲김포대학교 협력사업(북한음식 시식회, 아시아퓨전음식 시식회, 뷰티테라피) ▲통진고등학교 공연(아트박스 미술동아리, 댄스동아리, 학교홍보동아리 서포터즈, 독도지킴이, 통진고 J-ROTC) ▲경제벼룩시장 & 프리마켓 ▲통진시장 상품전(농축수산물, 공산품)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재수 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사업총괄책임자)에 따르면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산학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업현장의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산학맞춤 전문기술 인력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왔다.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학생(60명)과 멘토 교수(17명)들과 40여 협약기업이 참여하여 ▲산학맞춤 교육(1팀 1프로젝트, 현장실습, 맞춤교육 등) ▲중소기업 이해연수(현약기업과의 만남의 장, 선배와 만남의 장, 기업체 탐방, 채용박람회, 산학맞춤 워크숍 등) ▲학생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팀 프로젝트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 지원, 훈련지원금 및 자기계발비 지원 등) 등을 운영하여 현장 직무역량을 지닌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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