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업인협의회는 지난 4일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회원과 가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강종섭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김포에서 기업을 운형해 오면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형님 아우의 정을 나누고 살아왔다”면서 “앞으로도 회원간 예의와 배려를 통해 유익하고 보람있는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취임하는 한현만 회장은 휼륭한 경영자로서 호기협의 지대한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4대 회장에 취임한 한현만 회장은 “그동안 호남기업인협의회를 이끌면서 호기협의 기틀을 잡고 발전시킨 강종섭 회장님과 전임 집행부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형제애를 다지면서 김포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자.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공로가 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감사패 증정 △공로패 및 기념선물 증정 △성금 전달(김포복지재단, 김포시 장학재단)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