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마산파출소가 오는 14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지난 2016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마산파출소 신설 예산을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하며 시작된 이번 걸립 사업에는 총사업비 27억 3200만 원이 투입됐다.

파출소 건물은 지상 2층(부지면적 1035㎡, 연면적 232㎡)으로 준공된다. 또한 파출소장 1명, 관리직원 1명, 순찰직원 24명 등 총 26명의 인력규모로 운영된다.

한강신도시는 인구 17만 명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파출소가 장기파출소 단 한 곳뿐이었으며 경찰 인력은 32명에 불과했다.

이에 홍철호 의원은 경찰청,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마산파출소 신설 필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홍철호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원천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