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이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올해 총 5개 학과 200명이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 졸업식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수업을 받았으며, 이중 엄격한 학사 관리로 162명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엘리트농업대학은 21세기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를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평생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2007년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2,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1년간 활동에 대한 농업대학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시상과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정하영 시장은 “오늘 졸업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학업의 성과가 개인뿐만 아니라 김포농업의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어 선진 과학영농실현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엘리트농업대학 총학생회 조성기 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벌써 졸업의 자리에 서게 됐다. 12기 총학생회장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느꼈던 한해다. 앞으로 김포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2019년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과정을 개설해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전국에서 인정하는 명문 우수 농업대학으로 거듭나 김포 농업 인재 배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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