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포시주민자치협의회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우수사업을 발굴·추진한 사례 및 성과 발표를 통해 각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함으로써 김포형 주민자치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로는 통진읍 다문화청소년 문화나들길, 양촌읍의 행복한 마을신문 발간, 월곶면의 쓰레기 재활용사업, 하성면의 시니어행복교실, 장기본동의 내고장 가족 건강걷기, 풍무동의 마을정원만들기, 구래동의 홀몸돌봄어르신 안부확인 및 우유배달 등이 있었다.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하고 고민한 흔적으로 참여자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이 주민자치다. 주민자치위원이 선도적 역할로 김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김포형 주민자치를 만들어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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