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2월 27일)에서 중앙당 청년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본지 제1334호 4면 ‘정자정야(政者正也).. 정치는 바름이다’ 참조]

박진호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유한국당 최연소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이 그동안 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자유대한민국과 보수의 길을 목숨같이 지키기 위해 설레고 두려운 마음 그리고 젊음과 열정, 패기로 도전한다”고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호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8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 = 박진호 위원장)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힘들고 아프지만 도와 달라 배려해 달라 하지 않겠다”면서 “도움과 배려 대신 뛸 수 있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 청년들은 게으르지 않고 실력이 없지 않다. 다만 기회가 없을 뿐이다.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게 해달라. 우리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청년들과 소통해 달라”고 설파하고 “미래란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당의 일원으로서 보수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진호 위원장은 새누리당 시절 당원협의회 막내 청년위원부터 시작해 중앙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을 거쳐 중앙 대학생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 중 최연소(1989년생)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