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역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달 28일 ‘2019년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했다.

시는 보다 많은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한 기존 30개소에서 15개소를 추가 모집하는 공고로 총 45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성과가 좋을 경우 2020년에는 더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에 대해 대기방지시설 관리지원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리지원은 포집(송풍)시설 등 방지시설의 주기적 관리, 누락 배출원 조사 및 기술인 교육 등 환경산업체의 기술인력이 월 2회 방지시설 운영상태를 관리해 주며 자부담은 없다.

또한 관리지원 참여 사업장 중 방지시설 유지보수가 시급한 사업장 20%에 한해 활성탄·충전물·여과포 교체(청소), 후드·덕트·송풍기 교체(수리), 본체 도장 등 오염물질 배출저감에 필요한 핵심부품 수리·보완시 보조금 80%를 지원해준다.

공고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며 기간 내 김포시 환경지도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둥을 제출하면 된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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