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서울역 기점 2개 노선 검토

출발시간 01시 30분, 03시로 협의중

 

김포시가 7월 1일부터 심야 노선버스 운행을 도입한다.

이번 심야버스로 야간 이동수요가 많은 강남역, 서울역을 기점으로 하는 2개 노선을 검토 중이다. 현재 막차 종료 시간은 자정이나, 심야버스의 경우 서울 출발 심야시간 01시 30분, 03시 2회로 운수업체와 협의중이다.

심야버스 운행이 시작되면 서울지역내 근무하는 서민 근로자의 심야교통비 절감이 예상된다. 시는 업체 손실보상비 6천7백만원을 제1회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주 52시간은 전국에 해당되는 근로조건으로 김포시도 이를 피해갈 수 없지만 출퇴근시간 버스 집중배차, 출퇴근 입석예방 광역 전세버스 도입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그간 꾸준하게 건의돼온 심야버스 도입이 운수업체의 협조속에 가시화되고 서울시와 협의 후 운행시기를 가급적 주 52시간이 시행되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