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성면에서 ‘김포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체험행사’ 개최

도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농촌의 세시풍속 다시보기 프로젝트가 열린다.

오는 18일 하성면 봉성리 188-80번지 한강노을빛 체험마을내 김포승마클럽인근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체험행사가 개최된다.

김포시 체험학습연구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달집태우기, 소원지불태우기, 부럼깨기, 오곡밥먹기, 연날리기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포시체험학습연구회 관계자는 “볏짚, 대나무 등을 태워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악귀를 몰아내는 대보름 세시풍속 의례인 ‘달집태우기’와 가오리연에 소원을 날리고 행사가 끝난 후 달집에 넣어 태우는 ‘소원지불 태우기’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세시풍속 민속체험을 통해 도시민과 농가가 함께 김포농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초농원 010-2761-5289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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