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이 오는 25일 오후2시 김포시 장기동 소재 장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김포시와 공동주최로 《김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국세·관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세청과 관세청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이 김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국세청과 관세청을 통해 세정 및 해외통관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리다.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김포영남기업인협의회,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등 김포지역 경제인 단체들과 국세청, 관세청이 후원했다.

이날 상담회에서 국세청은 ▲세무조사 방침 및 향후계획, ▲법인세 및 종합소득세 등 세금신고 유의사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조세특례제도 등을 설명하고, 관세청은 ▲해외 통관 제도 및 해외 통관시 주의사항, ▲수출입 거래 관세 신고 등에 대한 유의사항, ▲관세 관련 지원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별도의 상담부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수출입기업이 어려워하는 부분인 세금 및 통관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및 제안사항 등 이날 상담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법률 등 제도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김포의 특성을 고려해 ▲정부조달시장 및 중소기업에 대한 조달청 지원(조달청), ▲국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중소기업 보증 확대(신용보증보험 등)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부처, 공공기관과의 후속 설명회 및 상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너무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김포의 지역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회를 준비했다”면서 “김포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 등 경기 서북부와 인천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공항·김포공항·수원 등 인천경기지역을 관할하는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세청에서는 박해영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이상모 김포세무서장 등이, 관세청에서는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과 송영환 자유무역협정총괄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기업지원과와 일자리경제과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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