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 조합원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의 농협이 되겠습니다”

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명희)이 지난 13일 신종합청사 준공 기념 개점식을 갖고 농업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김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협동조합의 기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개점식은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등 내외빈 100여 명과 김포농협 조합원, 전국 농협 임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흥준 김포농협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신종합청사는 금융점포는 물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문화센터 등이 입점해 있으며 농수축산물판매장(로컬푸드 포함) 부지(5,083평), 기부채납 부지(508평), 영농자재백화점 부지(863평) 등 총 6,454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흥준 상임이사는 ▲신종합청사 설계용역 계약(2014. 4. 23.) ▲도시계획 심의(2016. 8. 22.) ▲신종합청사 3차 설계변경 완료(2019. 4. 4.) ▲도시계획시설 사용승인(2019. 5. 3.) ▲신종합청사 영업개시(2019. 5. 13.) ▲신종합청사 개점식(2019. 6. 13.) ▲영농자재백화점 준공 예정(2019. 6월중) 이라고 김포농협의 제2의 도약의 초석이 될 신종합청사 완공까지의 여정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김명희 조합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김포농협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겸손하게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김명희 조합장은 “김포농협 신종합청사는 유통, 경제, 신용사업장과 지역문화복지센터를 한 곳에 집결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신종합청사는 농업인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어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자신하면서 “김포농협은 조합원 그리고 지역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곳이다. 김포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달라. 그 믿음과 신뢰로 김포농협은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 김포농협은 모든 사업분야에서 조합원과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고객이 최대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하영 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은 “김포농협이 농민과 김포시민에게 든든한 농협이 될 것으로 믿는다. 김포농협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선출직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심부름하겠다”고 덕담했다.

한편, 김명희 조합장은 신종합청사 개점까지 공로가 있는 농협네트웍스 김성진 소장, 신진건축사사무소 정은수 대표이사, 한마루 도시계획 차원석 대표, 그룹영남감리단 윤장원 단장, 월드원디자인 박희영 대표이사, 김포농협 통합상황실 신명철 주임, 장규선 김포시청 도시계획과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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