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춤보존협회·춤사랑예술단(예술총감독 노수은), 그리스 아그리니오(Agrinio) 세계민속축제(8월22일~28일) 참가

▲노수은 한국전통춤보존협회·춤사랑예술단 예술총감독

풀뿌리문화연구소(대표 강신구)와 한국전통춤보존협회·춤사랑예술단(예술총감독 노수은, 前 김포예총 회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승무 이매방류 전수자)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그리스 아그리니오(Agrinio)에서 개최되는 ‘그리스 아그리니오 세계민속축제(이하 ’세계민속축제)’에 이 참석한다.

세계민속축제는 CIOFF가 4년마다 개최하는 축제로서 전 세계의 전통 유산을 한 장소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문화의 보전과 보급이라는 CIOFF 및 UNESCO의 기본 이념을 발전시키고 전세계의 우호증진과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축제이다. 2019년 세계민속축제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남서쪽으로 350㎞ 떨어진 아그리니오(Agrinio)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그리니오(Agrinio)시는 고대 그리스 판테온 신전 등 유적지와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 등 푸른 에게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이다.

강신구 대표는 “올해 세계민속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팔레스타인,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케냐, 루마니아, 폴란드, 그리스 등 총 11개국이 참가한다”면서 “한국전통춤보존협회·춤사랑예술단은 대한민국의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스 신화가 듬뿍 담겨 있는 유적지에서 한국의 미(美)를 발표함으로써 유럽인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문화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은 예술총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그리스에서 열리는 세계민속축제에 참가하는 만큼 단원들과 함께 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고 예술을 통해 평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IOFF(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f Organizations of Folklore Festivals and Folk Arts)는 음악과 무용 등 민속예술을 통한 세계 여러 전통문화와 전통예술의 교류보금, 국제민속축제의 진흥을 위하여 UNESCO와 공식 자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문화 NGO단체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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