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이 몰군경유족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지난 19일 연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특별 위문을 실시하고 영양식과 선풍기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 모(103세) 어르신은 고령으로 귀가 잘 안 들리시는데도 노트 필기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ㆍ취약계층 보훈가족에 대한 생활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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