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준공 예정 ... 장애인형 수영장(6레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이용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운영동 지역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14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포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운양동 1246-1번지 일원(2,231㎡)에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4,400㎡) 규모로 수영장, 문화교실, 다목적 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 연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31억 원 이다.

두정호 체육과장은 “김포한강신도시 지역 중 운양동 지역은 유일하게 공공체육시설이 전무한 지역으로 공공체육시설의 균형배치 및 발전 필요성, 김포시 장애인을 위한 체육·복지시설이 부족하여 장애인을 위한 수영장을 건립하여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지역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장애인형 수영장(25m 6레인)과 다함께 돌봄센터(이용인원 40명, 만6세~12세), 배구·농구·배드민턴·탁구 등 다목적 체육관”이 반다비 체육센터의 자랑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정호 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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