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김포지역 RCY 창단식이 개최됐다.

이를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던 중·고등학생들의 적십자 활동이 지역 위주로 진행되게 된다.

이날 청소년 단원은 40명으로 관내 양도중, 신곡중, 금파중, 김포여중, 김포고, 하성고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지도자는 학부들로 정지도자 정진영(양도중) 3명이 이 단체를 이끌게 된다.

창단식은 개회선언,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낭독, 지도교사 위촉, 선임장 수여, 단기 수여, 단원배지수여, 단원맹서 정지도자인사 환영사(사무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진영 정지도자는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해 우리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웃을 돌아보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정신을 가진 적십자를 창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홍두표 처장과 유상택 RCY 위원, 김포시의회 신명순의장, 임상희 김포지구협의회장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포지구협의회는 이날 청소년들의 간식과 다과를 준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RCY 단원들은 국제 적십자사 기본원칙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회원들 간의 친선활동을 통해 사랑과 관심, 배려. 베품의 봉사정신을 함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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