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이 ‘2019 제4회횡성한우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초6~중1)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박순우)가 주최하고 횡성군체육회, 아곤스포츠, EASTON, 고양위너스독립야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15일~8월18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전국 61개팀 14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조별예선에서 화성시동탄배팅스유소년야구단을 12대 0으로 이기고, 경남김해유소년야구단을 6대 4로, 안산시이글스유소년야구단을 3대 1로 이겼다. 대전서구꿈돌이유소년야구단에 6대 5로 아쉽게 패했으며, 3승 1패 성적으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양산MK유소년야구단을 12대 0 콜드승을 거두며 손쉽게 4강에 진출, 강호 용인시모현유소년야구단을 맞아 승부치기까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서울강북불독스야구단을 6대 2로 물리친 위드유소년야구단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금년 2월에 열린 제4회 속초시 설악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19결초보은1차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2019하계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이번 제4회 횡성한우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 까지 합쳐 2019년도 전국대회 4관왕 기록을 수립하였다.

이번 대회 홈런포 6개를 쏘아올린 김민재(금릉중1) 선수는 홈런상과 더불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재(금릉중1) 선수는 “팀이 우승해서 받은 상이라서 팀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발전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 단장은 “팀 에이스투수 이상호(신일중1)와 주장 김민규(율동초6)가 마운드를 지켜주고 있어 편안하게 경기운영할 수 있었다. 리드오프 고수혁(율동초6)과 공, 수, 주 3박자를 갖춘 이시헌(신일중1)선수가 팀 밸런스를 잘 잡아주었다.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최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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