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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고등학교 변우복 교장선생님

기사승인 2019.10.07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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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로 등굣길을 열어주는... 꽃을 든 교사!

운양고등학교 변우복 교장선생님

2013년 3월 김포 모담산 자락에 ‘아름답고 슬기롭게’란 교훈 아래 개교한 운양고등학교에는 일찍 등교하는 피곤한 운양인들의 아침을 꽃으로 환하게 맞이해 주시는 한 분이 계시다.

학교 행사나, 운영위원회, 학부모회가 있을 때마다 집 마당에서 정성스레 키우신 꽃을 학부모들 품에 한아름 선사 해 주시는 분, 학교 앞마당을 이름 모를 풀꽃들로 정성스레 일구어 교육구성원들로 하여금 공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꽃내음을 선사 해 주시는 분.

2015년 9월 운양고등학교로 부임하신 변우복 교장선생님이시다.

운양인들은 모두 교장선생님의 ‘엄지 척’을 자주 접한다. 꽃을 사랑하시는 변우복 교장선생님께서는 진심이 담긴 기다림은 반드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운양인들을 먼 발치에서 미소로 지켜봐 주시고 눈이 마주치면 힘 있는 ‘엄지 척’으로 격려를 해 주시곤 한다.

학교 도서관인 청운관에 들러 말없이 지우개 가루를 치우시다 마주친 졸고 있는 학생도, 급식실에서 손수 배식을 해 주시다가 야채 반찬이나 김치를 추가로 받아먹는 학생도, 변우복 교장선생님께는 칭찬받아 마땅한 섬김의 존재라 여기신다. 이러한 교장선생님으로 하여금 운양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은 자존감을 공고히 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변우복 교장선생님께서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내 교육자치를 학교운영에 있어 중요한 가치로 삼으시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다.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학생의 공약을 지켜주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를 설득하여 수학여행을 부활 해 주시는 한편, 학생인권규정을 개정하거나 교육공동체간의 회복적 관계협약을 재정할 때는 물론, 휴대폰 학내 사용이나 엘리베이터 사용 등 소소한 학생생활 규칙을 정할 때에도 학생자치회의 설문과 회의를 통한 결과를 조건 없이 반영 해 주시며 과정에 대한 칭찬으로 지지 해 주신다.

나아가 학부모활동에 대한 지원도 마찬가지이다.

자칫 형식적일 수 있는 교육공동체 모니터링에서 제기된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체 없이 반영하고, 반영된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학부모들에게 전달 해 주심으로서 학부모를 학교 교육의 조력자나 자원봉사자만이 아닌 교육의 한 주체로 선도 해 주신다.

입시라는 현실 속에 버거울 수밖에 없는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이지만 현재의 운양고등학교가

‘교육구성원 중 누구 하나도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열정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학교!’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각자의 존재를 존중받고 배려와 나눔을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주적인 교육자치가 실현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그 중심에 변우복 교장선생님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 스스로 낮추신 교장실의 문턱을 교육공동체 누구나 격이 없이 넘어갈 때마다 향긋한 차를 손수 끓여주시며 보여주셨던 경청의 눈빛과, 수용의 미소와, 탈권위적인 변우복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 운양인들 모두의 가슴에 당신이 사랑하는 꽃씨를 소중히 품을 것이다. 상생과 공존, 협치과 공동체의 꽃씨를... 그리하여 운양인들의 삶 속에 소박하지만 내공이 깃든, 변우복 교장선생님을 닮은 꽃을 피우리라 믿는다.

PS 변우복 교장선생님께서는 늘 운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씀하시지만, 운양고 교육공동체 모두는 변우복 교장선생님을 학생으로서 학부모로서 교원으로서 모실 수 있음에 더욱 더 큰 영광입니다.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김포지회장 염은정

글쓴이 :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김포지회장 염은정

 

<구성-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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