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김포문화원 문화대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양 교수는 ‘주민등록 인구 연령비율’을 소개하며 "앞으로는 인구는 감소하고 소득은 향상되면서 사람들은 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기를 선호하게 될 것이므로, 김포의 가치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우선 사람 살기 좋은 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에 오면 우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가운데, 성숙한 문화가 살아 넘쳐 볼 것이 있고 즐길 것이 있어 , 배우고 익히고 깨닫고 이루며 나누고 떠나는 고장으로 다시 오고 싶고, 아주 이사를 와서 살고 싶은 곳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김포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야 하며 그 가운데는 여러분과 김포문화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양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영토는 세계에서 109위로 작고 인구는 5천만 명으로 세계 28위 규모지만 국내총생산(GDP) 및 수출규모는 세계 10위권 내외이고, 특히 특허출원은 세계 5위로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었다”며 “이는 근면, 검소, 저축을 몸소 실천하며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신 여러 어르신들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양 교수는 고생하신 어르신 중 많은 분들이 아픈 몸과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깝다며 운동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