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 IBK 기업은행 봉사단, 나눔콘서트 3일 개최

▲박성현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장(사진 왼쪽)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회장 박성현)과 IBK기업은행 봉사동호회(이하 드림GP)가 주최하는 ‘산재장애인협회 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12’를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박성현 회장은 “김포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까지 고려했었으나 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 등과 오래전부터 했던 약속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늘은 대한민국이 열린 뜻깊은 개천절이다. 초대한 어르신들께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드리면서 오늘 행사를 잘 치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IBK기업은행 봉사동호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 등 참석자들은 ▲박상화 대한펀리더십협회장(사회자) ▲유양희(MC 겸 뮤직스토리텔러) ▲공세택(웃음마술사) ▲김영희(노래강사) ▲조승원(가수), 맹미라(가수), 박금주(국악가수), 홍경선(가수), 오은희(가수), 이백배(가수), 이정은(가수), 경나현(가수), 최용진(가수) 등 다채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휴일 오후를 즐겼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