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취약한 곳을 찾아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CEO단체인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15일 ‘함께하는 따스한 가을나들이’를 통해 협회 단합 및 경제활동에서 겪는 아픔을 나누고 상생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문경사과축제 시기인 지역농가 사과밭을 방문해 농부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포여성경제인협회 황은자 회장은 “협회 내부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변화는 있더라도 변함없이 여성기업인의 모범 단체로서 앞으로도 손색없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업 활동으로 하루도 노심초사하지 않는 날이 없는데 함께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어려워도 어떤 일이든 극복할 수 있다. 협회회원사들이 기업의 어려운 것을 공유하고 힘이 돼주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김포 대표 여성CEO 단체로서, 지역에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장학금지원, 취업준비를 위한 도제학교 장학금지원,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합동결혼식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 여덟 번째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하고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주거지원’ 사업에 일천만 원을 지정 기부하는 등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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