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중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지난 7일 월요일부터 11일 금요일까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콘서트 연주를 진행했다.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언제나 몇 번이라도’, ‘홀로 아리랑’, ‘Over the rainbow’등의 곡을 연주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이번 나눔 콘서트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방과후 활동에 참여해 곡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풍무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연 4회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풍무 나눔 콘서트’에서는‘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피치카토 폴카’,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을 연주했다.

풍무중학교 오케스트라는 1년에 총 4회 나눔콘서트와 평화콘서트를 열고, 정기연주회, 여름방학에는 정기연주회를 위한 집중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총 두 번의 풍무 나눔콘서트와 평화콘서트가 열리며. 콘서트 외에도 캠페인 활동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학생 간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풍무중학교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풍무중학교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등 다양한 현악기와 관악기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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