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시의회·지역언론과 함께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 지원, 부패방지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캠페인 등 진행”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은 지난해 12월 10일 총회를 개최하고 청렴공직자상, 청렴언론인상, 청렴기업인상을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자유한국당), 박상만 김포시연합 대표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대표 박상만)이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주요활동계획 및 청사진을 제시했다.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은 10만 명의 국민 감시인을 양성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부패에 대한 교육과 여론·의식 전파, 공직·공익비리, 불법관행, 불법행정을 근절할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2011년 9월 5일 발족되었으며, 노력회원 전원이 회비를 납부하는 진성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박상만 대표는 2020년 주요 활동계획으로 5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 지원이다. 2020년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해로서 깨끗하고 당당한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은 김포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더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국회의원이 선출될 수 있도록 투명한 선거문화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둘째, 공직사회의 부패근절 인식 교육 확산이다. 공직자 대상 부패에 대한 인식과 청렴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교육을 김포시 감사담당관실과 협력하여 김포시 관내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셋째, 부패방지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캠페인이다. 부패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 및 시민 모두의 눈으로 감시활동을 통해 완벽한 부패 추패 달성을 위한 시민 대상 캠페인 전개이다.

넷째, 김포시연합 조직 역량 강화이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바탕으로 김포시연합의 체질을 실질적인 부패방지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체질로 개선하며, 본 연합의 추지목적에 동참하는 회원 증대를 통해 조직 강화를 추진한다.

다섯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산하 조직으로 부패방지국민운동 부패방송 김포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2021년까지)

한편,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은 지난해 12월 10일 총회를 개최하고 청렴공직자상(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원, 김포시 감사담당관실 조길현 청렴조사팀장·김준환 주무관), 청렴언론인상(본지 박태운 발행인), 청렴기업인상(삼진스틸 주식회사 신현택 대표)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박상만 대표는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이 2018년 7월 7일 발대식을 개최할 때만 해도 김포시의 부패지수는 전국에서 최하위인 5등급이었다. 그러나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부패지수가 2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면서 “우리 연합이 발대식 이후 성실한 예방활동과 몇 차례 김포도시공사의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거기에 더해 김포시의 자정 노력, 김포시의회 의정활동, 지역 언론 등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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