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이 지난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공로패 수상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6년부터 시와 함께 진행해온 ‘폐식용유 범국민 운동’이 전국 단위 운동으로 발전함에 있어 기여한 공이 큰 이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정하영 시장에게, 공로패는 이장춘 정책자문관에게 전달됐으며, 감사장은 행정과 조성춘 과장, 자원순환과 김동수 과장, 자원재활용팀 이수영 팀장, 환경정책팀 김기수 팀장,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 황석환 팀장, 공동주택팀 최영조 팀장, 하수과 하수운영팀 최인호 팀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폐지 및 재활용품 수거금을 김포시 복지재단 드림시티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하영 시장, 함께동행하는사람들 곽현순 회장

관계자는 “김포시 시장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김포시 공무원들과의 협력으로 폐식용유 운동 시범지역으로 정착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 곽현순 회장은 “앞으로 폐식용유 범국민 운동이 전국적 운동으로 확산되는 데에 김포시 시장님과 공무원, 시민이 함께 동참했으면 한다. 살기 좋은 쾌적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함께동행하는사람들은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2019년도 3월 폐식용유 수거금 전액을 김포시 장애인 복지재단에 후원금으로 기부했으며, 곽 회장은 10여 년 동안 폐지 및 재활용품을 수거해 수거 금액으로 다문화 가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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