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국토교통위원회)은 12일 구래동 센트럴블루힐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나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나비초등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과속방지턱, 과속단속 카메라, 비보호 좌회전 신호설치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확장 등을 요청했다. 

현재 블루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왕복 8차선을 횡단해 학교에 통학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고 학부모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요구가 거셌던 지역이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이었다. 

홍의원은 간담회에 김포경찰서,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을 참석시켜 해결방안을 모색케 하고 기관들은 관련 법령 및 규정을 검토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센트럴 블루힐 아파트의 ‘작은 도서관’ 개관식 이후 가졌던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주민간담회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홍철호 의원은 “통학로 안전을 위해 주민과 시의회,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해결방안을 찾기로 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김포시의 모든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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