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코로나19 확진자 2인의 동선이 공개됐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일 오후부터 18일 오후까지 확진자는 대구에 있었다. 17일 특이 불편감이 없어 친구집에 방문해 친구 2명과 시간을 보냈고, 이후 친정집으로 복귀해 자차 이용으로 대구 굿모닝 정형외과에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 이후 자차를 이용해 사촌 언니집에 방문, 사촌 언니집에서 저녁 식사 후 사촌언니와 배우자와 함께 황금 DT점 스타벅스를 이용한 후 귀가했다.

18일에는 친정집에서 감심DT점 스타벅스에서 시누이를 잠시 만난 후 떡볶이집을 방문, 친정집으로 복귀해 친정집에서 자차로 김포집으로 귀가했다. 귀가 과정에서 문경휴게소와 군자 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했다.

19일 김포집에서 자차로 연합한강내과에 17시 11분경 방문했다. 이후 자차를 이용해 뉴고려병원을 방문했고, 17시 39분에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당시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고, 31번 접촉자와 동일 웨딩홀 이용력이 확인돼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채취 후 택시귀가했다.

남편 확진자는 19일 자차이용 7시경 근무지인 킨텍스 트레이더스로 출근, 15시까지 근무했고, 이후 연합한강내과, 뉴고려병원 등 부인과 동선이 동일하다. 20일부터 부부는 자가 격리했고, 아내는 20일, 남편은 21일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부인은 20일 발열증상이 있었으나 21일 증상이 없고, 남편은 증상이 없는 상태다.

한편, 이들의 접촉자는 46명 이상인 것으로, 대구 10명, 경기 3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