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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코로나19 지원 추경예산 더 많이 필요하다”

기사승인 2020.03.25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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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각자마다의 적성을 찾아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정해진 생업을 평생을 가꾸어 삶의 행복과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진한다.

“작은 구멍가게를 일구어 도매상이 되었고 발전하여 작은 기업에서 중기업을 운영하게 되어 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달성”했다는 어느 기업인은“ 국가부도의 IMF 시대도 겪었고 10여 년 전 금융위기도 겪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공장은 돌리면서 일을 했는데, 지금의 코로나 사태에서는 공장이 멈추고 물건도 수출도 내수도 꽉 막혀버리는 기이한 현상”이라며“평생을 매진한 사업이 평소 크고 작은 시련은 있었지만 이렇게 허망하게 망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대로 두 달만 가면 인건비 등 쌓이는 관리 비용과 금융비용, 원자재 미지급금 등으로 회사를 처분해야만 해결 될 수 있다”며 평생 쌓은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 한탄한다.

문제는 이런 상황의 중소기업들이 너무 많다는데 있다. 가장 극심한 타격을 받았다는 여행업과 운수업 뿐만이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자동차 판매업, 음식점, 아울렛 등 옷가게, 노래방, PC방, 학원 등 규모를 만들어 놓고 사람이 집단으로 와야 하는 곳들은 모두 텅텅빈 공간으로 고객의 발길이 뜸하다.

개인 사정마다 다를 수 있으니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은 버팅길 것이고, 그렇지 못 한 분들은‘ 착한 임대료’ 혜택을 받았어도 유지조차 어렵다. 이미, 불경기를 겪고 이어서 최저임금 영향으로 경비를 줄이는 슬림화를 할 만큼 다해서 이제는 더 줄일 것도 없다고 다.

“임대보증금을 까먹는 신세가 되면 겪어본 사람만이 피가 마른다는 공포감을 느낀다”며“ 매월 봉급만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면 이 짓도 벗어 던지고 싶다”고 토로한다. 어느 기업 치고 자금 끌어다 쓰지 않은 기업 있겠는가? 작은 소상인들은 적은 빚에서도 갚을 능력 부족으로 더 빚이 쌓여간다.

1차로 금융권에서 빚내고, 2차로 작은이자로 친척 친지들한테 빚내고 나중에는 고금리 사채를 써야 하는데 사채까지는 겁이나 못쓰고 망하고 말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마지막 기댈 곳은 국가와 지자체 
국가는 국민의 존립에서 탄생하고 유지되고 존재한다. 총체적으로 지금처럼 어려울 때는 비상상황이 분명하다. 국가는 100조 원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준비하여 국민을 도울 채비를 하고 있고 각급 광역 시·도 에서도 추경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다.

김포시도 제1회 일반회계 추경예산 653억을 계상하여 코로나19 관련예산에 74억 원을 책정하였다. 74억 원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문자 발송비, 코로나19 비상근무자 급식비, 방역인력 인건비 등에 1억 3,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수수료 지원금 12억 원 김포시지역화폐 특별할인 비용 32억 등 총 45억여 원이다. 653억 원 중 7%의 예산만이 코로나 관련 지원예산이다. 코로나로 시민들은 미증유의 고난을 겪으며 사업을 접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부의 도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시민의 기대치를 저버리고 김포시는 피해보상이나 지원에 소홀하다. 필요한 지원을 위한 법률적 검토와 조례제정, 변경 등을 이미 완료 했어야 함에도 그러한지 여부를 알 수가 없다.

“김포시에는 시장은 있는데, 공무원은 없냐?”는 비아냥
김포시 행정이 잘하고 못하고는 시장과 공무원의 합작으로 협심 노력해야만 빛날 수 있는데 일반시민들은, 시장은 뛰어다니는데 공무원들은 보건소와 읍면동만 일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상인들과 상공인들은 죽겠다고 하는데 제대로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표시이다.

경제를 챙겨야 할 김포시의 경제국은 어디 있는지를 한탄한다. 김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하고 김포산업진흥원도 만든다고 하는데 정작 경제적 위기에서 실체가 표현되어 지원으로 나타나지 않으니 불만들이, 볼멘소리들이 나오는 것이다.

최근의 김포시 민생안정 T/F팀도 금융지원반, 규제완화반, 소비촉진반, 시민참여반이 만들어 졌는데, 규제완화는 어제 오늘 얘기도 아니니 즉각 발표될 수도 있는데 역시 아무런 소식이 없다. 대구에서 목숨 걸고 분투하는 의료인도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각종 행사비, 불요불급예산, SOC예산 등 자체예산을 삭감해서 예산 수립한 것처럼 김포시도,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소상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지원에 적극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
그들 모두 수십년간 김포시에 열심히 세금을 납부한 사람들이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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