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송, 방역 완료

관내 1,2번 확진자의 자녀인 17개월 여아가 코로나19 양성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17개월 여아는 지난달 2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29일 성남의료원으로 옮겼으며 3월 17일 퇴원했다.

그러나 24일부터 증상이 재발현됐고, 퇴원한지 10일만인 27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내 1,2번 확진자인 어머니와 아버지는 퇴원 후 재확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17시 아빠의 지인 1명과 접촉한 바 있으며, 24일 오전 9시 15분 자택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접촉자 2명이 있다. 같은 날 13시 5분 김포시보건소 직원 3명과 접촉했다. 보건소 직원 3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26일 9시 20분 선별진료소 내원 검사를 받았으며, 이동수단은 자차였다. 확진자 동선에 대해서 방제소독이 완료됐으며, 접촉자 전원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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