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33개 최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최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을 부착했다.

김포시는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854개를 대상으로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 최우수업소 발광다이오드(LED) 인증표지판과 업소용 수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관리)을 선정한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7일 장기동 소재 팀헤어스튜디오에서 열린 최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긴급지원대책을 마련 중이다. 조금만 더 참고 버텨주시면 반드시 다시 좋은 상황이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생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김포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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