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승경)은 지난 3월 30일 부터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공감나눔 행사 “봄나들이 대신 봄나누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장애인에게 답답함을 위로하고 함께 잘 견디고 있다는 응원을 위해 봄기운이 가득한 선물키트를 준비했다.

선물키트는 식물키우기 세트, 에티켓 손수건, 손소독제, 영양 간식 등 복지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250여명의 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키트를 전달받은 익명의 장애인분은 “요즘 같은 시기에 봄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선물 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에 준비한 키드는 두 개씩 제공해 장애인가정의 주변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복지관 휴관이 종료되어 서비스가 시작 될 때 방문하는 이용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며, 김포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김포시보건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의료진에게도 장애아동의 편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승경)은 봄나들이가 한창일 4월, 나들이 대신 “봄 나누기” 공감나눔 행사를 통해 김포지역의 장애인 가정과 이웃에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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