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2일 해병대 제2사단에 6.14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장려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고 헌혈을 통해 생명 존중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 개인 1명, 단체 1개처를 추천하여 개인은 총 398회 헌혈한 윤정상 님이, 단체는 해병대 제2사단이 선정되어 전수했다.

해병대 제2사단은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매순간 긴박한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전 간부와 장병들이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부대원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하여 인천 지역사회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한 공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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