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최종합격자, 경기도 공직자윤리위 심의서 불승인

김포도시공사와 시설공단이 통합을 앞두고 사장 최종합격자였던 전직 김포시 모 국장이 지난 9일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에서 불승인돼, 통합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 불승인에 대해서는 사유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퇴직 전 업무와 취업기관의 업무 연관성이 주된 요인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다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재공모 관련, 임원추천위가 16일 있을 예정이다. 이곳에서 결정나면 17일 공고가 나갈 것이고, 서류,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순경 사장 임용 결정이 날 것 같다. 이후 절차를 거치면 통합 출범은 9월경 되어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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