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부동산 시장 합동 현장점검반 가동

국토부가 경기도 김포, 광명, 구리 등의 주요 단지와 강남 도곡동·송파 신천동 및 용산구 일원에 대해 고강도 실거래 기획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파악한 최근 수도권 주요 과열지역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김포의 경우 6월 2째주에 0.04%, 3째주에 0.02%, 4째주에 1.88%, 5째주에 0.90%, 7월 1째주에 0.58%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15일부터 관할 시, 군, 구청 담당자 및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 시장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합동 현장점검반은 과열 우려지역의 중개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등 불법중개행위를 현장에서 집중단속할 계획이며, 위법사항 확인시 관할관청의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수사기관 고발조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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