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1학년 소고, 2~4학년 장구 수업 진행

김포교육지원청 은여울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초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국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 수업 및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학년에서 4학년까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1학년은 소고, 2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장구 수업을 학급당 4시간 내외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늦어진 만큼 학생들의 배우려는 열정이 넘친다.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군은 “장구를 직접 쳐보면서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어 재미있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위생장갑을 사용하고, 개인 간의 거리 두기는 물론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최계윤 교장은 “이번 국악 수업을 통해 국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우리 가락에 대한 기능 습득 및 관심을 증대시켜 학교 음악 교육의 수준 향상 및 문화예술역량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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