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우 청소년기자(김포중3)

우리는 모두 학교생활을 하며 수행평가 준비나 준비물 챙기기 등의 각종 할 일이 쌓이게 된다. 그러한 할 일을 제때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계속 쌓이게 되고, 쌓인 할 일을 따로 적어두지 않는 이상 잊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할 일 관리를 하는 것이고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일의 능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

사용자들이 할 일 관리를 하기 위해 각종 개발사에서 관련된 앱을 출시한다. Third-party 앱들도 좋지만, 요즘은 기본 내장 앱도 많이 발전했다. 애플사의 '미리 알림' 앱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완전히 탈바꿈했다. 이 외에도 'OmniFocus' 같은 앱도 있다. 물론 좋은 기능들을 제공하는 앱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 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가치가 바뀔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생기거나 생각나는 대로 바로 적어두자. 할 일이 생길 때마다 제때제때 적어둔다면 나중에 잊어버릴 일도 없을 것이니 아주 조금의 시간을 투자하여 매우 큰 것을 얻어가는 셈이다.

할 일들의 목록을 나누어 분류하자. 만약 학교에서 할당된 할 일과 학원에서 할당된 할 일, 두 가지가 존재한다고 하면, '학교', '학원'이라고 불리는 두 가지의 목록(폴더)을 생성해 각 목록에 맞는 항목들을 대입해 정리해두면 관리하기 편하다.

자신이 정한 할 일을 처리할 시간이 다가온다면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하자. 기껏 할 일을 정리하고 시간을 할당해두었는데 귀찮다고 할 일을 하지 않거나 미룬다면 할 일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일이 모두 헛수고가 되고 말 것이다.

처음에는 할 일을 모두 적고 관리하는 것이 마냥 귀찮고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한 달만 제대로 사용해보면 완전히 익숙해져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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