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가족실 운영으로 조합원 가족의 심신 안정 꾀해

신김포농협과 평화요양원이 MOU를 체결했다. 

신김포농협은 현재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병으로 수발이 필요한 조합원이 증가하며 고통 받는 조합원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조합원 가족의 심신 안정과 편안한 노후 생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개원한 평화요양원과 협약을 맺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따라 평화요양원은 신김포농협 조합원 가족 전용실을 운영하고 미술, 음악, 인지, 원예, 공예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입소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정병원 담당의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를 배치해 안정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건강상태에 따라 특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급 요양보호사들의 섬김으로 배설, 목욕, 의복관리, 구강 등 전반적인 생활 케어를 통해 입소 조합원의 인간 존언성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김포농협은 각종사업 중 복지사업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정된 삶의 기회를 제공해줘 조합원의 황혼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주인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화요양원은 신김포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건전한 요양원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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