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연 영상으로 촬영 후 카페 등 유튜브에 공개

한울타리풍물단이 비대면 영상으로 '경기도 행복찾기 전통문화 나눔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울타리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 사물판굿, 너울희 컴퍼니가 교방검무와 진도북춤, 시아소리터 농부가와 진도아리랑 공연을 펼친다. 오는 27일 김포 우저서원에서 공연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한울타리풍물단 카페 등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울타리풍물단은 앞서 솟대, 부채, 송편비누 만들기와 보석함 한지 꾸미기 비대면 체험영상과 함께 만들기 재료를 파랑새 노인복지센터와 김포 효사랑 주야간보호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강정효 대표는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위안을 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종식으로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공연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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