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진 의원 "많은 분들의 의견 청취하고 취합해서 행정 이어졌어야"

학교급식지원센터 이관 과정이 일방적이었다는 지적이 26일 도시환경위원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26일 열린 제206회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명진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이관 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라며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행정에서 강압적으로 아래로 내리는 시대는 지났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합해서 행정이 이어져야 한다.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정과장은 “학교급식을 교육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육부분이 배제되고 급식에만 치중되는 것 아니냐하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그 부분은 교육당국에서 진행해야 할 부분이고, 교육을 진행하는데 교육지원과나 농정과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지원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농정과장은 “교육지원과에서 오는 팀 자체가 새로이 인원이 구성되어서 오는 것이 아니고 기존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그대로 와서 수행하는 부분이 있다. 우려가 안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