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양곡중학교 교감선생님

우리의 모든 일상이 바뀐 요즘, 저희 학교에는 이 분이계셔서 든든함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양곡중학교의 역사와 함께해 주신 정동영 교감선생님. 양곡중학교 의 교목인 ‘소나무’처럼 겉으로는 당당한 의기와 절개를 지닌 분 같으면서도 미소 지으며 말씀하시는 모습 에서는 인자하심과 편안함까지 느끼게 해 주십니다.

코로나19로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까지 당황하고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를 때도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토닥여 주시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이 학교가 아닌 집에서, 얼굴을 맞대는 선생님과의 수업이 아닌 EBS 온라인 강의로 모든 게 달라졌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아이들의 학업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조금의 뒤처짐도 없게 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뒤에서 물심양면 지원을아끼지 않으심을 잘 압니다.

그래서 우리 양곡중학교 아이들이 EBS온라인강의가 아닌 선생님들과 화상으로 대면하는 쌍방향 수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들도 학업에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양곡 중학교에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늘 한 발 뒤에 계시지만 소나무처럼 든든하게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정동영 교감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은자
양곡중학교
학부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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