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김포시는 지난달 30일 ‘2020년 제2회 김포시 기업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서면 심의로 진행되었고,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빛낸 우수 중소기업 7개 업체를 최종 결정했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96년부터 기업부문, 근로자 부문의 기업 표창을 시작으로 올해 25회를 맞는, 전통성을 지닌 명예로운 상이다.

현재는 5개 분야(창업1, 생산성 및 기술혁신2, 해외시장개척1,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2, 여성기업1)에서 총 7개 업체를 선정하며 지역경제 활력과 김포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에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중소기업대상 신청기업을 접수받아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쳤으며, 이날 최종 심사결과 ▲창업분야 ㈜리우물산 ▲생산성 및 기술혁신분야 ㈜비전네이처, (주)피티케이 ▲해외시장개척분야 ㈜한일파테크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분야 C.I테크, 서문팀버(주) ▲여성기업분야 ㈜서현엘리베이터 등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 기업에는 상장 수여 및 현판이 교부되고 시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보전 0.5% 추가지원과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선정기업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은 2020년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상기업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