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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도시 김포,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늘어난다

기사승인 2021.02.17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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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시장 “스포츠 인프라로 정주의식 높일 것”

2023년 통집읍에 종합스포츠타운 착공, 균형발전 실현

양촌읍 양곡리, 학운리 등에 생활체육·문화센터 들어서

▲지난해 서암생활체육공원 준공식 모습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은 당면한 현실과 추구하는 미래상에 따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지만 해당 도시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의 취미와 여가생활, 건강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가는 필수 기본사항이라 할 수 있다.

이에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김포시는 관내 부족했던 기반시설 확충으로 체육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등 13건의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등 5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12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0년 학운체육문화센터 50억 원, 2021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국비 30억 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서암생활체육공원(총사업비 126억 원 규모)도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다.

중부권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솔터구장 정비,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건립, 북부권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김포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부권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김포시 올해 역점사업을 살펴본다.

북부생활권역-통진읍 종합스포츠타운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와 균형발전, 종합운동장 확보 등 김포시 위상에 부합하는 종합스포츠타운을 통진읍 수참리 일원에 조성한다.

시는 2020년 7월 종합스포츠타운 예정구역에 대한 개발행위제한을 통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2021년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체육시설) 결정(변경)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2022년 중앙투자심사 완료, 2023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거점 생활체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체전과 경기도체전 등 광역 체육대회 유치를 이끌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부생활권역-마산동 다목적구장, 솔터구장,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

김포시는 생활 밀착형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중부생활권역인 마산동 일원에 천연·인조잔디구장 각 1면, 육상트랙 3레인, 풋살구장 2면, 관람석 1,076석 등 3층 규모를 갖춘 김포FC 전용 솔터구장과 전용탁구장, 풋살장·족구장 겸용 다목적구장을 국비 20억 원 등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또한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래동에 풋살장, 게이트볼장 겸용 다목적구장을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마산동 다목적구장 조감도
▲솔터구장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2억 원이 투입된다. 운양동 1246-3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610㎡ 규모의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기동 2089-1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500㎡의 장기 신고창 체육센터가 현재 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영장 등 중부권 주민들의 체육 복지서비스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양동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남부생활권역-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고촌일원 공원 활용 체육시설 설치

남부생활권역은 풍무동 780번지에 지상3층 연면적 2,890㎡ 규모로 다목적구장, 헬스장 등 체육문화센터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 용역 중이다.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체육시설 부지 확보가 어려운 남부권은 공원 부지를 활용해 고촌 일원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서북부생활권-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센터, 학운리 체육문화센터, 율생체육공원 조성

서북부생활권역에는 국비 97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해 양촌읍 양곡리 1331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71㎡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구장, 체육문화교실의 복합형 생활체육센터가 올해 3월 중 착공해 2022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양촌읍 학운리 647번지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00㎡ 규모의 체육문화센터가 설계 용역 중이며, 2023년 6월 준공되면 기반시설이 열악한 서북부권 시민들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양곡 생활체육센터 조감도

이와 함께 양촌읍 학운리 양촌산업단지 내에 파크골프장(9홀)과 대곶면 율생리 일원에 율생체육공원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체육시설을 배치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김포시는 추진 사업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50만 자족도시를 넘어 계획인구 76만 명 시대에 걸맞은 공공 인프라구축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인구 급증으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권역별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행복과 정주의식을 높여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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