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삼은 우수한 효능과 품질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 인삼농협은 수출 확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는 인삼농협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삼농협(10개)과 수출창구단일화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출시장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구체적인 진출 계획 마련 및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수출상담실 제공 등 인삼농협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23일 인삼농협 ‘수출창구단일화’ MOU의 일환으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장철훈),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은 4월 29일 김포파주인삼농협 GMP인삼가공공장에서 수출창구단일화를 통한 베트남 홍삼제품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금년 2월 홍콩 및 미국 시장에 인삼류 및 제품 약 8만불 수출을 시작하였고 금번 베트남 수출 3만불 포함 올해 약 200만불을 목표로 수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된 품목은 김포시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Global GAP 인증을 받은 인삼을 주원료로 GMP(우수식품제조시설)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한 가공시설에서 만든 6년근 홍삼제품이다.

조재열 조합장(김포파주인삼농협)은 “앞으로 수출 활성화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삼류 및 수출 제품 다양화로 농협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인삼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