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초 영구임대주택 공급... 시세보다 현저하게 저렴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4월 26일 김포마송 B-3(영구임대, 48호)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김포지역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김포마송 B-3 영구임대 주택은 김포시에서 공급되는 최초의 영구임대주택으로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570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전용면적 26㎡, 총 48세대로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수준을 충족하면 청약 가능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선정기준 소득액 이하에 해당하는 입주자의 경우 임대 보증금 262만 원, 월 임대료 5만2,000 원 대로 시세대비 30%까지 저렴한 수준이다. 일반 입주대상자는 임대보증금 1,582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대로 시세에 비해 현저히 저렴하다.

청약 신청은 ▲ 5.10(월)∼14(금)까지 김포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와 김포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 및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 가능하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