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태권도협회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스마트방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번째로 진행된 방역은 4월 말경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김포시태권도협회의 방역 시스템은 ‘스마트 방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포시협회는 국가 인증 방역업체인 에이치글로벌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기적으로 회원 도장 전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글로벌이 코로나19 살균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 증명서’를 대상시설(태권도 도장) 관리운영자(관장)에게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에 대해 학부모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문대선 회장은 “지난해 경기도태권도협회로부터 방역 지원을 받아 회원 도장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방역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회원들과 논의해 국가 인증 방역 업체와 MOU를 맺고 주기적인 방역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포시협회 이현중 사무국장은 “국가 인증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태권도장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며 “방역은 협회만 주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회원들의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하나된 마음도 더해졌다. 스마트 방역과 회원들의 이러한 마음이 모아져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포시협회 회원들은“태권도 수련으로 면역력이 증가돼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 회원은 “철저한 방역속 태권도 수련으로 아이들의 면역력이 증가됐다”면서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한 아이가 도장에 다녀갔는데 그 시간대 수련생 전수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것 있지만 태권도 수련으로 아이들 면역력이 좋아져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태권도장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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