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총 5회기 동안 김포시민 대상 ‘김포복지재단 시민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시민을 돕는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나와 나를 둘러싼 사회를 바라보고 인식하는 견해를 넓히기 위해 준비됐다.

아카데미 회기별 주제는 ‘생각하는가 생각당하는가’, ‘사례관리인가 사회관리인가’, ‘NO人인가 Know人이인가’, ‘자선형 실천인가 권리형 실천인가’, ‘내 공간에서 나다운 실천을 찾아서’다.

시민복지교육에 저명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 등 탄탄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공동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가왔고 우리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대의 변화 속에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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